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 신년하례회가 지난 2월 26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성은숲속교회(담임 오성재 목사)에서 코로나19 확신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모였다.

 
 ▲지난 2월 26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성은숲속교회에서 가진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 신년하례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1부 감사예배는 정광호 목사(양주지회장 동문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오성재 목사(덕양지회부지회장)가 ‘끊임없이 도전합시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 갈렙의 도전 정신을 보며 우리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를 배우자. 작년에 못했으면 올해, 어제 못했으면 오늘 믿음으로 기도하며 열정을 가지고 실천해보자”면서 “믿음의 도전으로 축복의 상급을 받는 우리의 신앙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2부 신년인사는 김민숙 본부장(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월드비전 조명환 신임회장은 “월드비전은 71년 전 목회자들이 주축이 돼 세워진 단체이며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까지 월드비전이 올 수 있었다”면서 “월드비전은 전 직원이 먼저 행복, 가치 실력을 키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맡은 일에 충성하는 칭찬받는 직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문성욱 목사(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일산명성교회)는 “월드비전 신임회장 및 임직원들에게 맡겨지신 십자가가 자랑스런 십자가가 되길 바란다. 씨앗 하나는 작지만 큰 나무가 되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시대를 변화시키는 큰 사역에 큰 뜻을 이룰 수 있도록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도 동역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우종구 목사(경기북부지회 연합회장 높은뜻예심교회)는 “월드비전과 교회는 뗄 수 없는 공존의 관계이다. 함께 힘을 모을 때 더 큰 사역을 감당 할 수 있다. 이 일을 위해 우리를 세우지 않았는가를 생각해 본다. 월드비전의 사역에 동역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오진 목사(월드비전 Faith & Development실)는 ‘월드비전은 교회가 낳은 자식이다. 최선을 다해 하고자 하는 목회자들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월드비전 또한 교회 사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돕는 기관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김민숙 본부장은 월드비전의 2020년의 사역보고와 2021년의 사업(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위생사업, 고난주간 말씀 챌린지, Chosen캠패인, 글로벌 6K For Water, 오병이어 릴레이 캠패인, 비전주일 예배 및 집회, 꿈꾸는 아이들 조식사업)을 보고했다.
 

[조종환 선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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