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소재 순복음축복교회(담임 오영대 목사)는 최근 오산에 위치한 순복음참된교회(담임 유창종 목사)의 작은 도서관 만들기에 협력하는 차원에서 수천여권의 책을 기증받아 전달했다.
 
 ▲순복음축복교회가 이웃 지역의 또 다른 교회인 순복음참된교회 작은 도서관 만들기사업을 협력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도서와 헌금을 설립비용으로 기증했다. ⓒ데일리굿뉴스

이번에 교회가 전달한 책은 대부분이 어린이용 도서로, 순복음축복교회 성도 및 관내 도서관으로부터 기증을 받았다. 또 2월 월삭새벽기도를 통해 모인 성도들의 헌금도 작은도서관 설립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다.
 
오영대 목사는 이번 기증과 관련 “코로나 시기에도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애쓰시는 순복음참된교회 유창종 목사의 모습이 너무나도 감동이 됐다”면서 “오산 지역에 더 많은 어린이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모여 ‘작은어린이도서관’ 만들기에 순복음축복교회도 함께 동참하게 됐다. 기쁨으로 자원해 책과 헌금으로 함께한 순복음축복교회 성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인사했다.
 

[박상국 선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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