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대한문.(사진제공=연합뉴스)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인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조선왕릉을 올해 3·1절에는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궁궐과 왕릉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특별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3·1절 특별 개방 조치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나무, 숲 등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궁궐과 조선왕릉을 위로와 치유의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3·1절에도 관람료는 유료지만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족의 부모, 임산부와 보호자 1인, 만 24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은 무료다.
 
현재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실내 관람시설 및 안내해설은 운영하지 않는다.
 
창덕궁 후원 관람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기타 궁·능의 자세한 관람요금과 관람 시간은 궁능유적본부와 각 궁·능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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