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한 클래식 이야기’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 쓴 클래식 입문서로, 세계 클래식 거장들의 삶과 음악을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어렵게 느껴지던 클래식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설과 함께 북 콘서트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비발디 ‘사계’ 중 여름 3악장,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K.622 2악장, 드보르작 ‘유모레스크 Op.101-7, 엔니오 모리꼬네 ‘가브리엘의 오보에’, 파가니니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1번’,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3번 3악장’, 피아졸라 ‘사계’ 중 겨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첼리스트 김영민, 클라리네티스트 이현강, 피아니스트 김지혜,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성진이 공연에 함께한다.
김수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음악대학 전문연주자과정, 영국 왕립음악원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클래식포유 대표이자 매년 수 회의 기획 연주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천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