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엘체와 2020-2021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사진출처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엘체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메시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엘체와 2020-2021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팀은 3-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3-0 승리를 따내면서 세비야를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선ㄴ두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는 승점 격차가 5점으로 줄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은 양팀 모두 득점 없이 끝났다. 이후 후반 3분여 만에 메시가 골 지역 정면에서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왼발슛으로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23분 프렝키 더용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내준 패스를 잡아 또 한 번 골을 터뜨렸다.

메시가 리그 17호와 18호 골을 넣으면서 라리가 득점 부문 선두로 올라서게 됐다. 이전까지는 16골을 기록한 수아레스가 1위를 달리고 있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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