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영풍회(대표회장 김용희 목사, 꿈이있는교회)는 지난 2월 5일 오전 11시 인천 영종도 웨스턴 그레이스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지난 2월 5일 개최된 한국기독교영풍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1부 예배는 영풍회 상임회장 안병찬 목사(참아름다운교회)의 사회로 증경회장 김용실 목사(연정교회)가 ‘영풍이 능력이다’(행 2:1∼4)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설교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가 힘든 삶을 살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성령 충만한 목회자가 돼 말씀을 읽고 깨어 기도함으로 영성의 바람을 온 세계에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후 이선 목사(봉담중앙교회)의 격려사와 증경회장인
 ▲영풍회 대표회장 김용희 목사 ⓒ데일리굿뉴스
고충진 목사, GOOD부흥사회 대표회장 오영대 목사가 축사를 했다.
 
이어진 2부 총회는 대표회장 김용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돼 각종 사무보고와 회계보고 후 임원선출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새 대표회장에 지난해에 이어 김용희 목사를 만장일치로 재선임해 김용희 목사의 연임이 결정됐다.

대표회장이 연임된 김용희 목사는 “개척교회와 기도원을 대상으로 자비량 봉사에 나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3부 신년하례회는 사무총장 김순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대표회장을 시작으로 증경회장단 등이 돌아가면서 새해덕담을 나눴다.
 

[양보배 선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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