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이사장 김기남)는 2월 4일 KT&G장학재단(이사장 백복인)과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사회정착을 위해 상호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상RESTART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 받았다.
 
 ▲재단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는 2월 4일 KT&G장학재단과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사회정착을 위해 상호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맨 왼쪽부터 한국소년보호협회 한미희 보호사업팀장, 화성청소년창업비전센터 이봉진 센터장, 한국소년보호협회 김기남 이사장, 보호청소년, KT&G장학재단 안홍필 사무국장, KT&G 사회공헌부 심영아 부장, KT&G장학재단 현서정 과장, 한국소년보호협회 최지윤 사무국장. ⓒ데일리굿뉴스

양 기관은 △위기 청소년 등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에 안정적 교육기회 제공 △위기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정착 등 인재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공동개발 및 발전에 필요한 사항 지원 △기타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교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KT&G장학재단은 2016년부터 한국소년보호협회의 위기 청소년 등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상상RESTART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소년보호협회는 사회정착기금 운영위원회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해 대학생 장학금, 전문기술 습득을 위한 학원비 등 자립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5년간 KT&G장학재단의 지원을 통해 총 233명의 장학생이 선정됐다. 이들 가운데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수범사례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한국소년보호협회의 임직원들은 수범사례의 주인공들이 멘토로 또 다른 멘티를 성장시키는 선 순환적 사회구조를 만드는 상상과 도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소년보호협회 김기남 이사장은 이날 “위기 청소년을 위해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KT&G장학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위기 청소년이란 단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단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KT&G장학재단 안홍필 사무국장은 “특히 교육적으로 소외된 위기 청소년이 사회에 정착하여 자립하는 데 상상RESTART 장학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는 ‘보호소년 등의 처우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보호·위탁소년 및 비행청소년의 선도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연우 협력기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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