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소속 임원에 자사주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출처=연합뉴스)

네이버가 소속 임원에 자사주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총 90명으로 모두 8천820주가 지급됐다. 취득 단가는 지난달 28일 종가인 35만5천원이다. 총 지급 규모는 31억원에 달한다.
 
한성숙 대표는 가장 많은 1천주를 받았다. 이는 총 3억5천500만원 상당이다.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채선주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각각 700주씩을 받았다. 취득 단가 기준 2억4천850만원 상당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는 임원들이 실물 주식을 보유하게 함으로써 회사 성장 가치에 발맞춰 일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며 "현금 인센티브의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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