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과는 다른 북한의 언어풍습

<오, 자유여!> ‘북한의 말.말.말’ 편

김신규 기자(sfcman87@hanmail.net)

등록일:2021-01-26 15: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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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분단의 고착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복음통일의 사명은 한국교회의 절실한 과제다. 남북이 복음으로 하나 되는 그날을 위해 GOODTV가 복음통일 남북 소통 프로젝트로 기획한 <오, 자유여!> 시즌3의 87회 주제는 ‘북한의 말.말.말’이다.
 
 ▲'북한의 말말말'을 주제로 한 <오, 자유여!> 시즌 3, 87회 스튜디오 전경. ⓒ데일리굿뉴스

수십년간 이어져 온 남북 분단으로 남북한의 언어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탈북민들이 남한에 와서 겪는 가장 큰 불편도 남북 언어의 차이로 인한 불편과 이질감이다.

이 시간에는 탈북민 출연진들이 북한의 언어습관과 남한에서 살아가면서 언어차이로 인해 겪었던 에피소드를 나눈다.

우리가 모르는 북한 각 지방의 언어의 특징은 무엇일까? 북한의 화법은 에둘러 표현하기보다 직설적이다. 탈북민 이순실 씨에 의하면 북한 말은 거친 욕을비롯해 상당부분 명령조다. 특히 서로 다투는 상황이나 다른 사람을 혼내는경우에는 언어 자체가 무척 살벌하다.

주선화 씨는 “북한에는 ‘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말이 있다. 사는 게 힘들면서 사람마다 예절보다는 악만 남아 욕을 많이 하는 편”이라며 북한 사람들의 언어의 특징을 소개한다. 특히 북한에서는 부탁을 할 때도 ‘이것 무조건 해라’는 직설적⋅군대 명령식이다.

남북분단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남북의 언어차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이에 탈북민 1호 목회자인 강철호 목사(새터교회)는 “2015년부터 ‘겨레말 큰사전’이라는 남북 공동의 사전편찬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지속돼야 한다”면서 “북한 말에 익숙한 탈북민들이 북한에 복음을 전하도록 훈련돼 복음통일을 이뤘으면 한다”는 소감도 전한다.

<오, 자유여!> ‘북한의 말.말.말’ 편은 1월 28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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