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여러 문제들로 인한 고민을 성경적인 관점으로 함께 풀어나가는 GOODTV의 인기 프로그램 <노크토크>. 49번째로 나누게 되는 고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육아에 고민을 안고 있는 맞벌이 부부의 사연이다.
 
 ▲코로나19의 3차 확산 속에 육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고민을 다룬 <노크토크>. ⓒ데일리굿뉴스

40대 워킹맘인 사연자는 유치원생 딸을 돌보는 문제로 고민이 많다.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부부가 서로 휴가를 활용하면서 딸을 돌봐왔다. 그러나 3차 재확산으로 현재는 직접 아이를 돌봐야 하는 상황이다.

지방에 거주하는 부모들에게 신세를 질 수도 없다. 이 때문에 아이 문제는 부부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사연자의 고민처럼 코로나19로 우리 삶의 환경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게스트들의 상황 역시 녹록치 않았다. 개그맨 조래훈은 행사와 예능 프로그램 취소 등의 고충을 토로한다.

CCM가수 유은성 전도사 역시 지난해 시작한 커피사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 고민을 토로한다.

오은규 목사(아이앤유 상담코칭연구원 부소장)는 “코로나19는 우리에게 모든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나약한 존재라는 점, 인간의 탐욕·이기심이 바이러스를 퍼뜨린 것을 깨닫게 했다”며 “이런 시점에서 성공·성장 지향의 바쁜 신앙생활을 멈추고, 느린 삶과 영성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는 “육아와 돌봄은 사회와 국가의 책임 부분도 상당히 큰 만큼 죄책감이나 자책보다 직계가족 등 도움 요청할 사람을 두루 찾아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현실적 방안을 제시한다.

<노크토크>49회 ‘맞벌이 부부의 육아 고민’ 편은 1월 25일 밤 10시 10분에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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