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직격탄 맞은 해외선교…해법은?

김민주 기자(jedidiah@goodtv.co.kr)

등록일:2021-01-22 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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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은 해외 선교에까지 영향을 미쳤는데요. 현지 사역이 중단되면서 귀국하는 선교사가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교계에서는 해외선교 활성화를 위해 어떠한 계획을 갖고 있는지, 김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국 교회 주요 교단에서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해외선교를 두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한 만큼 귀국한 선교사 재교육과 온라인 사역 활성화 등 교단별로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 GMS는 위기관리원을 두고 선교사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선교사 자가격리를 돕는 한편, 선교사 상담과 온라인 영성수련회 등 복지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선교회 측은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선교사들이 소셜미디어나 유튜브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과 미디어 교육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전철영 선교사무총장 /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디브리핑도 한국에 나와 있는 선교사 30가정과 2월에 할 예정이거든요. 그 때 이후로 저희가 3~5월에 몇 차례 선교사님들에게 영상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예장통합 총회세계선교부 PCK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이후 지금까지 교단 소속 선교사163가정이 귀국했고 33가정이 선교지로 돌아갔습니다. 

지난해 11월 ‘멤버케어사역위원회’를 출범한 PCK는 귀국 선교사를 위한 자가격리 숙소와 물품, 식비 지원을 올해 4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 25일엔 전국 68개 노회 선교부장들이 모이는 정책세미나를 열 예정입니다. 세미나에선 선교를 위해 총회와 노회, 교회가 어떻게 소통하고 협력할지 논의하게 됩니다. 

(홍경환 총무 / 예장통합 총회세계선교부(PCK) )
"첫 번째는 멤버(선교사)를 케어하고 두 번째는 선교 현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지금 계속 강구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선교국 KMC는 각 교회가 부담하는 올해 선교비가 지난해에 비해 20~30% 이상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때문에 선교사 후원금 마련과 함께 사역 후원자를 찾아 연계하는 ‘마중물사역’과 일정 금액 자비량 선교를 하도록 돕는 ‘텐트메이킹’ 사역을 더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MC는 오는 9월과 11월 사이 국내 선교사대회와 세계 감리교 선교사들이 모이는 국제회의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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