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가 美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으로 임명됐다.(사진출처 연합뉴스)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가 美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으로 임명됐다.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대사로 재직해온 김 전 대사가 20일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으로 임명됐다.

동아태 차관보는 동아태 지역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자리로,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해 몽골 등 주변국을 담당하는 최고위직이다.

김 차관보 대행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6자회담 특사로 기용됐고, 2011년 11월 주한 미국 대사로 부임해 3년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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