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한국교회 회복 위해 연합해야”

차진환 기자(drogcha@goodtv.co.kr)

등록일:2021-01-21 19: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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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3개 교단, 5만7천여 교회의 연합인 한국교회총연합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한교총 대표회장단은 이날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한국 교회의 회복을 위해서는 교파를 초월한 연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차진환 기자의 보돕니다.

(소강석 공동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바리세적, 중세적 사고로 우리(교회)만의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흐름 국민들의 생각과 시야도 참조하면서 활동하는 게 좋다."

신뢰를 잃어버린 한국교회, 회복하기 위해선 하나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한국교회총연합 신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대표회장단은 한 목소릴 냈습니다. 

이들은 한국교회의 위기를 리더십의 부재로 보고,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연합기관의 책임이 크다고 통감했습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은 먼저 근대사회를 위해 헌신하던 교회의 자부심이 무너졌다며 탄식했습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자기들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익집단이나 배타적인 집단으로 인정되면 교회는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소강석 공동대표회장은 임기 내에 분열된 연합기관들의 화합을 다지겠단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소강석 공동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교회 공익과 미래를 위해서, 탑 메시지와 탑 리더십을 위해서 한국교회는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 부분에 저는 저의 모든 대표회장직을 걸고 총회장 직을 겁니다."

한교총은 초기 선교사들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피와 땀을 쏟은 것처럼 사회적 고통에 동참하며 치유하는 허들링 처치의 모형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차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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