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74% '부적합'
하나은 기자(onesilver@goodtv.co.kr)
등록일:2021-01-20 09:26:11
경기도가 어린이보호구역내 시설물 관리실태를 감사한 결과 74%가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감사는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12개 시군의 초등학교 34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총 790건의 적발 건수 중 교통안전표지 부적합이 전체의 40%로 가장 많았고, 노면표시 부적합과 불법 주정차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는 감사결과를 토대로 내년 3월 개학 전까지 부실 시설을 개선하도록 해당 시군에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