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의 역사를 극복하고 한반도 복음 통일의 그날을 위해 GOODTV가 기획한 <오, 자유여!> 시즌3 86회 ‘쩐의 전쟁’ 편에서는 북한이 추진하는 신개혁개방 정책과 북한 주민들의 경제활동에 대해 알아본다.
 
 ▲북한이 추진하는 신개혁개방 정책과 북한 주민들의 경제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오, 자유여!> 스튜디오 전경. ⓒ데일리굿뉴스

이번 시간에는 함경북도 경찰 간부 아들인 엘리트 출신의 탈북민 이위력 씨가 특별출연해 자신의 탈북과정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탈북이후 북한법률 전문가를 꿈꾸고 있는 이 씨는 북한에서도 잘나가는 계층에 속했다. 그랬던 그가 지난 2010년 북한을 탈출해 대한민국으로 올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를 깨닫기에 충분하다.

또한 이 시간에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핵심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원산 갈마관광지구사업과 이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되는 북한의 새로운 경제정책에 대해 알아본다.

김 위원장의 고향이기도 한 원산은 지리적으로 북한의 최고 관광지다. 이위력 씨는 “원산 갈마지구는 마카오를 모방한 북한식 카지노”라며 “연 평균 300억 달러에 달하는 카지노 수익의 10분의 1 정도만 벌어도 북한 통치자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외화벌이를 위해 조성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경제특구 외의 지역에서 북한 사람들의 주된 경제활동은 과연 어떻게 이뤄질까. 탈북민 최성국 씨는 “북한에서는 학생 때부터 군수공장에서 버리는 쓰레기를 주운 다음, 다른 재료로 팔아 돈을 벌기도 한다”고 소개한다.

주선화 씨는 “북한은 한 마디로 전체 주민이 장사하는 나라”라고 소개한다. 국가소유의 공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북한의 경제와 주민들의 다양한 경제활동에 대한 이야기는 1월 21일 오전 9시<오, 자유여!>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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