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최근 포도원교회에서 43대 대표회장 이·취임 및 신년하례회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기약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신임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 취임 및 신년하례회에서 김문훈 목사가 깃발을 흔들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진행된 예배에서 백양로교회 김태영 목사는 ‘하게 하시고 되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 앞에 쓰임받을 때” 라며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 쓰임 받는 부기총으로 거듭 나서 다시금 교계를 살리는 일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취임식에서는 직전대표회장이 신임대표회장에게 전달하는 회기 전달, 임영문목사의 이임사, 김문훈 대표회장의 취임사 및 신년사, 공로패 증정 등이 이어졌다.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촛대가 타들어가면서 빛을 발하고 소금덩어리가 형체도 없이 녹아지면서 맛을 내듯이 희생과 헌신을 통해 세상의 어두움을 물리치고 부패를 방지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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