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두번째 백신 '에피박코로나' 면역 100%"

박재현 기자(wogus9817@goodtv.co.kr)

등록일:2021-01-20 13: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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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에서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두번째 백신 '에피박코로나'의 면역 효과가 100%로 나타났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사진출처=연합뉴스)

3월부터 일반인 접종에 이용 예정

러시아에서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두번째 백신 ‘에피박코로나’의 면역 효과가 100%로 나타났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러시아 보건 위생 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 복지 감독청'은 국립 바이러스 생명공학 연구센터 ‘벡토르’가 개발한 에피박코로나 백신에 대한 1, 2단계 임상실험 결과 100% 면역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벡토르 센터는 지난해 7~9월에 걸쳐 에피박코로나 백신 1·2상을 실시했다. 1상에 14명, 2상에 86명 등 모두 100명이 참가했다.

이번 백신은 현재까지 임상 접종자에 대한 부작용은 없는 상태며, 3상 임상시험이 진행중이지만 이미 지난해 10월에 사용 승인이 난만큼 2월부터 대량생산을 시작해 3월부터는 일반인 접종에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에피박코로나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에 이어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으로 국가 승인을 받는 두 번째 백신이었다.

하지만 첫 번째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와 마찬가지로 3단계 임상시험에 앞서 1, 2상 뒤 곧바로 승인을 받으면서 효능과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벡토르 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60세 이상 150명, 18~60세 3천 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에피박코로나 백신에 대한 등록 후 임상시험(3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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