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의 주택 거래량이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출처 연합뉴스)

지난해 전국의 주택 거래량이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의 작년 한해 누계 주택 거래량은 127만9천305건으로 전년(80만5천272건) 대비 58.9% 늘었다. 이는 정부가 주택 거래량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후 역대 최대치다.

수도권(64만2천628건)은 전년 동기 대비 61.1%, 지방(63만6천677건)은 56.7% 각각 증가했다.
서울 거래량은 1만6천19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26.9% 줄었다.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14만281건으로 전달 11만6천758건 대비 20.1%, 전년 동월 11만8천415건 대비 18.5% 각각 증가했다.

지난달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8만3천230건으로 전달(17만3천578건) 대비 5.6%, 전년 동월(16만6천585건)보다는 10.0% 증가했다.

수도권(12만1천249건)은 전달 대비 1.1%, 지방(6만1천981건)은 15.6% 각각 거래량이 증가했다. 작년 한해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218만9천631건으로 1년 전(195만4천464건) 대비 12.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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