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S, 통일 준비하는 새터민 목회 리더십 양성한다

새터민 장학혜택 신설…북한 선교 목표

김민주 기자(jedidiah@goodtv.co.kr)

등록일:2021-01-18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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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이버신학대학원(총장 김호식, 이하 ICS)이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에 장학혜택을 신설해 새터민 목회자 양성에 나섰다.
 
 ▲ICS는 올해 향후 북한선교를 위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새터민을 위한 장학 혜택을 신설했다. 오는 29일까지 2021년 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데일리굿뉴스

북한 선교 목적, 새터민 장학 혜택 마련

ICS(International Cyber Seminary)는 목회자 및 선교사 양성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인가를 받아 2010년 문을 열었다. 2013년 1회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500여 명의 초교파 복음주의 목회자를 양성했다.
 
오는 29일까지 2021년 봄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 ICS는 올해 새터민을 위한 장학 혜택을 신설했다. 고등학교 교육 이수자, 세례나 침례를 받은 지 4년이 경과된 자 등 일정조건을 갖춘 새터민에게 3년치 등록금의 90%를 감면해 주는 것이다.
 
앞으로 5년간 100여 명의 새터민 목회자를 양성해 북한 선교를 준비하겠다는 것이 학교 측의 계획이다. 3년(6학기) 동안 96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며, 학기마다 평가 후 학업우수자에게는 전액 감면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GOODTV의 대표 프로그램 ‘오! 자유여’ 출연자와 새터민 시청자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ICS 남영우 부총장은 “새터민은 복음통일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선교사와 같다”며 “신학교를 다니고 싶은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새터민을 위해, 북한선교를 준비하는 인재 양성의 차원에서 장학 혜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문 교수진 온라인 강의…전문인·평신도에 효과적

신입생 모집학과는 목회학과, 선교학과, 목회음악학과 등 세 개다. 교육은 복음주의 정통보수신학 강의로 이뤄지며, 교계와 학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40 여명의 교수진이 담당한다.
 
김호식 성서대학교 전 총장(조직신학), 차준희 한세대 구약학 교수, 조병수 합동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김성욱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교수(교회사), 전호진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교수(선교학), 정인찬 백석대학교 목회대학원장(실천신학), 신영순 전 부산대학교 외래교수(교회음악), 김선기 페트라 원어연구소 소장(헬라어 및 히브리어) 등이 주요과목을 맡고 있다.
 
원생들은 사정 상 일반 신학대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목회 지망생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시간이나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온라인으로 수강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현재 남미와 북미, 아프리카, 동남아, 몽골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교회 파송 선교사나 선교의 뜻을 품고 있는 전문직 종사자 등이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ICS 졸업생들은 선교사, 교회 개척 뿐 아니라 노인복지, 비즈니스 등 다양한 전문인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ICS에서 3년간 졸업시험을 포함해 학점을 이수하면 목회학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국제신학 및 교회협의회’(이사장 정석현, 이하 ISACC)에서 목사 안수를 받게 된다. ISACC는 교단에 속하지 않은 개 교회의 선교 활동과 법적, 행정적 편의를 제공하는 사단법인이다.
 
ICS 교무처 관계자는 “현재 한국어로만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강의는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로도 번역해 목회 여건이 열악한 나라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ICS의 2019년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진행되는 모습(사진제공=국제사이버신학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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