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가 제3회 청년 작가 초대전을 19일까지 진행한다.ⓒ데일리굿뉴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가 제3회 청년 작가 초대전을 진행한다.

‘소울 앤 스피릿’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청년 작가 13명(고영빈·길재영·김미현·김영주·김하영·박순영·신소라·원혜리·이예환·이혜수·이호연·이효정·최소진)의 작품이 소개된다.
 
방효성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회장은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미술 분야에서 기독교 정신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전시를 마련했다”며 “지치고 힘든 영혼에게 위로와 회복을 주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 작가들은 <지혜의 말씀>, <내가 뜻을 정하였사오니> 등 복음의 메시지를 담은 3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휴식>이란 작품으로 전시에 참여한 신소라 작가는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쉼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유미형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총무는 “젊은 작가들의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작품들이 전시됐다”며 “캔버스에 유채 아크릴 채색뿐만 아니라 사진술을 접목하기도 하고 천이나 끈, 잡지 등을 활용한 흥미로운 작품들이 소개된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토포하우스 제1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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