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의 실상을 바로 알려 진리의 복음을 수호하기 위해 GOODTV가 기획한 <이단사이렌>. 그동안 <이단사이렌>은 국내 여러 이단·사이비들을 파헤치며 그 실체를 고발해왔다.
 
 ▲중국의 신흥종교인 '전능신교'에 대해 조명하는 <이단사이렌> ‘전능신교의 실체’ 편. ⓒ데일리굿뉴스

이번에 살펴볼 이단은 중국 신흥종교집단인 ‘전능신교’다. ‘동양적 신비주의 색채에 기독교의 신학을 가미한 종교집단인 전능신교. 최근 중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명 ‘동방번개’라고도 불리는 전능신교는 ‘삼시대론’, ‘시대별 구원자론’, ‘동방중국론’ 등의 교리와 ‘인간 재림주 만들기’를 통해 사람들을 유혹한다.

합신대 이승구 교수는 “동방번개의 창교자는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지방교회(호함파) 교주 이상수(위트니스 리)를 열광적으로 따르던 조유산(쨔오웨이산)”이라며 “정신분열증에 걸린 현 부인 양향빈을 ‘여 그리스도’로 신화하고, 자기는 ‘대제사(大祭司)’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한다”고 소개한다.

전능신교는 표면적으로 기독교인 것처럼 포장하지만 실상은 기독교를 적대시하고 정죄하며 스스로도 기독교와의 연관성을 부정하는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다.

오랜 기간 이단을 추적·취재해온 정윤석 기자(기독교포털뉴스 발행인)는 “전능신교는 성경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주장하는 교리들이 전혀 성경적이지 않다”면서 “세례와 성찬도 없이 전능신에게 기도하고, 자신들이 펴낸 찬양과 왜곡된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며 그들의 실태를 고발한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최근 이들이 온라인 홍보를 통해 초신자 등을 유혹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이 온라인에서 배포하는 영상들은 얼핏 정통 기독교로 착각하게 만들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단사이렌> ‘전능신교의 실체’ 편은 1월 15일 오후 3시에 방송되며, 시청자들이 알기 어려운 전능신교의 실체를 샅샅이 밝힐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