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출처 연합뉴스)

영국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럽 축구 최고의 피니셔로 꼽혔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유럽 주요 리그 공격수의 골 수와 기대 득점을 나타내는 xG를 비교한 통계에서 손흥민이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

2016년 8월부터 손흥민은 61골을 넣었는데 측정된 xG는 42.4골로 xG 대비 실제 득점이 44.41% 높았다. 

이는 이번 시즌 유럽 주요리그에서 10골 이상을 터트린 공격수 20명 중 압도적으로 높다. 

손흥민에 이어 해리 케인이 2위, 리오넬 미시가 3위로 나타났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슈팅 28개를 시도해 이 중 12골을 넣었다. 슈팅 수 대비 공격 생산성이 매우 높다. 

인디펜던트는 "손흥민의 올 시즌 xG는 5.39골이지만, 무려 2배가 넘는 12골을 터트렸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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