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사)굿미디어가 CSR포럼과 미디어를 이용한 사회공헌에 나선다. 
 
 ▲GOODTV와 사단법인 굿미디어가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GOODTV 대회의실에서 CSR포럼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 CSR포럼 김도영 대표ⓒ데일리굿뉴스

GOODTV-CSR포럼, 4일 업무협약 맺어
 
GOODTV·(사)굿미디어는 CSR포럼과 4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CSR포럼은 기업 내에서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담당하는 임직원들의 모임이다. 현재 350여 기업, 약 600명의 임직원이 소속돼 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미디어를 이용한 사회공헌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CSR포럼은 참여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GOODTV가 가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세상에 알린다는 구상이다. 

CSR포럼 김도영 대표는 "CSR포럼은 기업의 사회공헌 예산이 기업의 홍보에만 사용되지 않고 선한 일로 사용되도록 하기 위한 모임"이라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최근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을 넘어 사회, 경제 영역까지 확대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미디어를 통한 사회공헌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GOODTV를 통해 선한 사역이 편견 없이 보도되길 기대한다"며 "GOODTV와의 협약을 계기로 선한 일들이 많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GOODTV와 (사)굿미디어는 CSR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TV와 인터넷뉴스, 지면 신문 등으로 알릴 계획이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정보범람의 시대, 가짜 뉴스와 정보로 인한 폐해가 심각하다"며 "미디어를 통한 사회공헌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건강한 미디어 문화를 이끌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게 사단법인 굿미디어를 만든 이유"라며 "이런 의미에서 CSR포럼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CSR포럼은 2014년 1월 설립됐으며 매달 정기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기업 내 사회공헌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회공헌활동 사례와 특강, 토론 등을 진행한다. 2017년부터는 오픈포럼을 갖고 지방자치단체, NGO, 공공기관과 협력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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