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최근 가수 헤이즈가 저소득층 청소년 1,000명에게 생리대 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사진=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최근 가수 헤이즈가 저소득층 청소년 1,000명에게 생리대 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지난 2016년 깔창 생리대 파동 후, 몸의 변화와 마주한 청소년들이 부족한 생리대로 인해 상처받지 않을 수 있도록 생리대 키트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생리대 키트는 3개월분의 생리대, 핸드워시, 생리대 파우치, 에코백, 응원의 손편지 및 월경 안내서로 구성돼있다.
 
지파운데이션은 40여 개의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저소득층 청소년 1,000명에게 생리대 키트를 지원했다.
 
가수 헤이즈는 "생리대 키트를 받으시는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었다"며 "누구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사유로 꿈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청소년들을 생각하는 헤이즈 씨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헤이즈 씨의 선한 마음이 생리대 키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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