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대표이사 김명전)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총회장 이상재 목사, 이하 예장대신)와 함께 미디어를 활용한 세계선교에 앞장서기로 했다.
 
 ▲GOODTV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세계 복음 전파를 위한 미디어 선교사역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 우측 예장대신 총회장 이상재 목사.ⓒ데일리굿뉴스

지역 교회·선교지, 선한 소식 알리는 데 협력

GOODTV와 예장대신은 1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세계 복음 전파를 위한 미디어 선교사역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노회소속 교회뿐 아니라 해외 선교지의 소식들을 알리고, 복음을 전파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예장대신은 성경을 중시하는 정통적인 개혁주의 신앙을 토대로 한 교단으로 전국 1,200여 교회가 소속돼 있고, 200명이 넘는 선교사를 파송했다.
 
이번 협력으로 예장대신은 전국노회에 소속된 교회 및 목회자, 해외선교사들을 글로벌선교방송단 동역교회, 교회기자, 교회피디로 등록하고, 선한 소식을 GOODTV를 통해 전하기로 했다.
 
예장대신 총회장 이상재 목사는 "미디어를 통해 많은 영혼을 살리는 데 동참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이 복음사역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기도하겠다"고 약속했다.

GOODTV는 TV뉴스를 비롯해 인터넷신문 데일리굿뉴스, 주간신문 위클리굿뉴스를 통해 예장대신의 주요 행사 및 교계 활동 등을 소개하는 한편,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미디어 선교에 앞장서기로 했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하나의 등대 역할을 하는 건강한 언론으로 자리잡기 위해 힘쓰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예장대신의 선교현장 소식을 전하고 비전을 공유하면서 선교사역의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신총회는 민족 복음화를 위한 '300만 구령운동'을 주도한 김치선 목사가 1961년에 설립했다. 현재는 55회기를 맞아 총회장 이상재 목사를 중심으로 사역과 한국교회의 섬김을 고민하고 있다. 기존 대한예수교장로회의 분립 과정과 무관한 자생 교단으로 한국교회와 교단 분열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장로교단으로서의 정통을 살리기 위한 노회중심, 복음의 열정을 담은 목회중심, 선교중심이 핵심 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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