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언론인홀리클럽 제18대 회장에 유상원 포항CBS 아나운서 겸 선교국장(곡강교회 안수집사)이 추대됐다.

포항홀리클럽은 11월 25일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사무실에서 제18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유상원 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내년 11월까지 1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유상원 포항언론인홀리클럽 제18대 회장. ⓒ데일리굿뉴스

유상원 수석부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장혜경 자문위원(포항성안교회)의 기도와 김애경 서기(동광침례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신상환 지도목사(포항목양테마교회)가 야고보서 1:5, 마태복음 7:7을 통해 '지혜를 구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뒤 축도했다.

신성환 목사는 "언론인들에게는 말과 소리를 통해 감동을 만들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지식보다는 지혜를 간구하는 언론인홀리클럽 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정기총회는 조현석 회장(포항장성교회)의 사회로 장병섭 부회장(포항새물결교회)의 기도, 회원점명과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사업 및 감사, 회고보고에 이어 임원선출 등이 진행됐다.
 
 ▲포항언론인홀리클럽 회원들이 정기총회에 앞서 기도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굿뉴스

이 자리에서 수석부회장은 이한웅 콘텐츠코리아 대표(포항장성교회 안수집사), 감사는 이은우 경북기독신문 편집위원장(포항성동교회 장로)과 양성민 포항극동방송 부장(포항제이교회 장로)를 각각 뽑았다.

유 신임회장은 "듣는 마음을 지혜삼아 회원과 이웃, 지역교회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지역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협조와 기도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산하 포항언론인홀리클럽은 지역 기자와 아나운서, PD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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