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속 '수능 눈 앞'…달라지는 점은?

한혜인 기자(hanhyein@goodtv.co.kr)

등록일:2020-11-25 1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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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수험생들은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요. 달라지는 점은 무엇인지 한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로 미뤄졌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2월 3일에 치러집니다. 올해는 전례 없는 코로나 사태로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것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수능 전 변화부터 살펴보면, 먼저 오는 26일부터는 전국 고등학교와 수능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학교에서 전면 원격수업이 실시됩니다. 방역을 위해 고3 학생들도 등교하지 않습니다. 

(유은혜 장관 / 교육부)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감염이나 학교 내 갑작스런 확진자 발생 등의 모든 불확실한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관리하기 위해서…"

수능 당일 입실 시간은 8시 10분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체온 측정 등 방역활동으로 시간이 앞당겨 졌습니다. 수능 시작 시간은 오전 8시 40분입니다. 

교실 환경도 눈에 띄게 변합니다. 시험실에 배치되는 수험생 수는 기존 28명에서 24명으로 축소됐고, 책상 간격을 최대한 넓힐 예정입니다.

책상마다 가림막이 설치되며,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단 1교시와 3교시 시작 전 감독관이 신분을 확인할 때만 마스크를 내려 얼굴을 보여줘야 합니다.

마스크는 비말차단 대신 KF80 이상 착용이 권장됩니다. 마스크 끈이 끊어지거나 잃어버리는 경우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예비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전통처럼 여겨지던 교문 앞 응원 문화도 올해는 만나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일부 학교에서는 사전에 온라인 응원영상을 제작해 수험생들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교육부는 "수험생이 수능 하루 전인 다음달 2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결과를 당일에 받을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과 합의했다"며 "확진 받은 수험생은 병원시험장 등에서 수능을 볼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한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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