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봉사단이 올해 여름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한국교회봉사단이 수해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데일리굿뉴스

 "수해로 고통받는 학생 돕고자 마련"

2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zoom 으로 진행됐다. 대신 24명의 장학생을 대표해 문산수억고등학교 이은서 학생만 참석했다.
 
한국교회봉사단 정성진 이사장은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며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장학금을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문산읍기독교연합회 윤용선 회장은 “장학금을 수여한 한국교회봉사단에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 힘을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금은 철원군, 문산읍, 곡성군 등 8개 수해 지역의 중고등학생 24명에게 총 1천6백2만원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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