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굿미디어(대표자 이계안)와 다일복지재단(이사장 최일도)이 24일 업무 협약을 맺고, 미디어 선교에 협력하기로 했다.
 
▲ 사단법인 굿미디어-다일복지재단이 24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협약은 미디어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나눔이 전해지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전 세계 어려운 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교육과 의료를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일복지재단이 추진하는 국내외 사역에 굿미디어가 참여하고, 굿미디어는 다일복지재단의 급식, 교육, 자립, 의료지원 사역 등이 널리 알려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최 이사장은 "굿미디어와 다일복지재단의 협력을 통해 안타까운 소식이 곳곳에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명전 대표는 “다일복지재단의 선한 사역을 굿미디어를 통해 알릴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선한 소식들을 발굴해 건강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사단법인 굿미디어-다일복지재단이 24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데일리굿뉴스

한편, '밥퍼나눔운동'으로 잘 알려져있는 다일복지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과 사단법인 데일리다일이 함께하는 국제구호비영리단체(NGO)로 1988년 부터 밥상나눔을 시작했다.

현재는 전세계 11개국 20개 분원에서 △밥퍼(급식지원) △꿈퍼(교육지원) △헬퍼(의료지원) △일퍼(자립지원) 등을 통해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있다. 

개신교 최초로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무료 의료비 지원을 하는 '다일 천사병원'도 다일복지재단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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