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수도권의 경륜·경정이 다시 중단된다.(사진출처=연합뉴스)

부산·창원서 개최하는 경륜 경주는 정상 진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수도권의 경륜·경정이 다시 중단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3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경륜·경정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휴장 기간은 추후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로써 8개월여의 휴장 끝에 지난달 30일 부분 재개장한 경륜·경정은 한 달도 채 못돼 다시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다만, 부산스포원과 창원경륜공단에서 개최하는 경륜 경주(서면· 광복·김해지점 포함)는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충청권에 위치한 대전·천안지점도 입장 좌석의 20% 내에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륜(www.kcycle.or.kr), 경정(www.kboat.or.kr) 홈페이지와 통합 콜센터(☎ 02-2067-500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