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사랑의 김장축제'가 19일 지구촌교회 분당채플 1층에서 열렸다.
 
 ▲지구촌교회가 19일 분당채플에서 '사랑의 김치축제'를 열었다. ( 사진제공 = 지구촌교회 )

소외된 이웃 섬기는 김치 나눔 행사 

'사랑의 김장축제'는 지구촌교회가 매년 개최하는 김장 나누기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기관에 김치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모여서 김장을 하지 않고 김치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철저한 방역 하에 자동차에 탄 채 주고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총 12톤 가량으로 8kg씩 1500박스다.
 
교회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김장 재료비 부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섬김을 계속하고자 사회복지기관과 소외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랑의 김장축제'가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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