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5일 경기도 성남 정자동 소재 사랑과은혜교회(담임 정원준 목사) 본당에서 예장 합동측 제24회 성남노회 장로회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 총회는 약 40여 교회 60여명의 장로들이 참석했다.
 
 ▲예장 합동측 성남노회 장로회 24회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15일 사랑과은혜교회에서 개최됐다. ⓒ데일리굿뉴스

1부 예배에서 증경노회장인 현상민 목사(성산교회)는 ‘멋진 교회에는 멋진 장로가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현 목사는 “멋진 장로는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교회를 섬겨야 하며 남의 허물보다 자신의 허물을 먼저보고 상대의 약점을 덮어주는 사람, 불평과 불만을 제기하지 않고 공동체의식을 갖고 양보의 정신자세를 소유하는 사람”이라며 모범 장로상에 대해 강조했다.

2부 총회에서 임원교체를 통해 신임회장으로 이소영 장로(사랑과은혜교회)를 선출했다. 이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을 깨달아가며 섬기는 자가 되겠다”라며 “선후배 장로들의 따뜻한 사랑과 배려를 통해 화합의 장로회로 총회 내에서도 본이 되는 장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 한해를 회장으로 수고한 양재훈 장로(금광교회)는 “주님의 은혜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지난 한 해 동안 소임을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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