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사진출처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은 지난 16∼18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8명을 대상으로 윤 총장의 대선출마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그 결과 윤 총장의 대선출마를 반대한다는 의견이 40%, 찬성한다는 의견이 20%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0%를 차지했다.

대선후보 적합도의 경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19%)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고, 윤 총장은 12%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 대표(42%)가 이재명 지사(33%)를 월등히 앞섰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총장(38%)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홍준표 의원(9%), 오세훈 전 서울시장(6%), 이재명 지사(5%)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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