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불로동의 수정교회(담임 이성준 목사)는 지난 11월 14일 청년부 주관으로 도원역 인근의 소외계층 5가정에 각각 연탄 300장식 총 1,500장을 전달했다.
 
 ▲인천 수정교회 청년 학생부원들이 연탄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전달식은 청년부 18명과 중고등부 14명 등 35명의 청년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연탄을 각 지원가정으로 배달했다.

이번 연탄지원을 위해 군 복무중인 한 청년이 50만 원을 후원해 감동과 은혜를 더했다.

이날 청년부 담당 김상호 목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교회의 다음세대가 한마음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연탄 나눔 봉사에 함께 한 오승준 군(중등부)은 “비록 연탄 나눔에 몸은 힘들었지만 봉사를 통해 나눔실천에 동참했다는 것에서 마음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탄 나눔 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인천 수정교회 청년부원들. ⓒ데일리굿뉴스

인천 수정교회의 이번 연탄 나눔은 성탄을 계절을 맞아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교훈을 실천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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