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은 청년부 18명과 중고등부 14명 등 35명의 청년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연탄을 각 지원가정으로 배달했다.
이번 연탄지원을 위해 군 복무중인 한 청년이 50만 원을 후원해 감동과 은혜를 더했다.
이날 청년부 담당 김상호 목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교회의 다음세대가 한마음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연탄 나눔 봉사에 함께 한 오승준 군(중등부)은 “비록 연탄 나눔에 몸은 힘들었지만 봉사를 통해 나눔실천에 동참했다는 것에서 마음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수정교회의 이번 연탄 나눔은 성탄을 계절을 맞아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교훈을 실천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