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는 11월 18일 몽골복음화를 위한 어린이 성경만화 ‘빗속을 달리는 엘리야’(몽골어판) 3,000권을 제작해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은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오른쪽은 광명광산교회 강문종 목사. ⓒ데일리굿뉴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는 지난 18일 몽골복음화를 위한 어린이 성경만화 ‘빗속을 달리는 엘리야’(몽골어판) 3,000권을 제작해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제작된 성경만화는 몽골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쉽게 전할 수 있도록 엘리야의 사역을 다뤘다. 성경만화 ‘엘리야’는 광명광산교회(담임 강문종 목사)의 오세철 집사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작업은 만화로 읽는 천로역정 작가로 알려진 최철규 만화가의 수고와 몽골인교회인 영원한찬양교회의 어트거자르갈(사라) 사모의 몽골어 번역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

성경만화 발행 및 제작은 지난 8월 13일 몽기총과 협력사역을 하게 된 한국IT선교회(대표 신바울 선교사)가 맡았다.

한국IT선교회 신바울 선교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많은 영혼이 이 책을 통해 복음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몽기총의 김동근 장로는 "성경만화 제작을 후원해준 광명광산교회 오세철 집사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성경만화 제작에 협력해준 한국IT선교회와 최철규 만화가 및 번역으로 수고해준 사라 사모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몽기총은 몽골에 2015년 12월 종교법인을 취득해 합법적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몽기총은 몽골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교회가 필요한 곳에 게르성전 건축과 현지 목회자를 세우며 강대상 보급, 악기 보급, 신앙도서 보급운동 등을 하고 있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는 최철규 만화가의 신앙 간증 도서인 '작은 나의 고백'을 몽골어로 제작해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교회뿐 아니라 각 지방 목회 지도자들이 참석한 세미나에서도 직접 전달해 몽골 곳곳에 보급했다.
 
 ▲어린이 성경만화 ‘빗속을 달리는 엘리야’(몽골어판) 내용과 표지.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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