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의 삶 속에서 느끼는 고민을 성경적 관점으로 풀어보는 GOODTV 인기 프로그램 <노크토크> 41회의 고민은 ‘자신이 짓지 않은 죄인데 왜 고통을 받아야 하는가’다.
 
 ▲성도들의 삶 속에서 느끼는 고민을 성경적 관점으로 풀어보는 <노크토크> 스튜디오 현장. ⓒ데일리굿뉴스

사연자는 오래 전 인연을 끊은 아버지 때문에 고통 받는 사연을 전한다. 사연자의 아버지가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후 일절 연락을 끊어버리고 잠적해 버린 것이다. 피해를 당한 사연자 아버지의 지인들은 결국 사연자에게 변상을 요구했고, 사연자의 회사에까지 찾아왔다고 한다.

사연자는 평생 어머니와 자신에게 상처를 준 아버지의 잘못 때문에 이런 고통을 당하는 것이 힘
들다고 토로한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사연자는 혹시나 아버지 문제로 결혼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CCM가수 유은성 전도사와 오은규 목사(아이앤유 상담코칭 연구원 부소장)는 “예비 배우자에게이런 사연을 솔직하게 말해야 할 것”이라며 “부부 관계에서는 숨김없이 솔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오 목사는 “사연자 아버지의 빚 문제는 욥기 1장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면서 “사연자가 이땅을 살아가면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풀어야 할 과제는 아버지 관계라고 생각한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미움의 감정을 가지고 평생 살아가면자신에게도 고통스러울 것이다. 이번 기회에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하나님 안에서 풀어낼 수 있는 계기로 삼으면좋겠다”고 권한다.

개그맨 조래훈은 “아내가 될 사람에게는 결혼 직전까지 남자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해결방법과 계획을 명시하고 아버지 문제는 자문을 구하는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크토크> 41회는 11월 9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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