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들의 치열한 남한사회 적응기

<오, 자유여!> 극한 직업의 세계 편

김신규 기자(sfcman87@hanmail.net)

등록일:2020-10-30 09: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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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만 여 탈북민들을 미래 통일한국 시대 북한 복음화의 길라잡이가 되도록 하기 위해 GOODTV가 통일 프로젝트의 하나로 방송 중인 <오, 자유여!>.

시즌3 <오, 자유여!> 10회의 주제는 ‘극한 직업의 세계’다. 이번 시간에는 탈북민의 대부로 불리는 탈북민 선교단체 두리하나원의 천기원 목사와 두만강을 건너온 탈북 파이터 이종격투기 유망주 장정혁 선수, 탈북 만화가 최성국 씨 등이 출연한다.
 
 ▲탈북인들이 남한 사회에서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 현장을 조명한 ,오, 자유여!> ⓒ데일리굿뉴스

장 선수는 지난 2018년 일본의 천재 파이터로 알려진 야마토 선수와의 경기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야마토 선수를 KO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경기에서 장 선수는 상대의 스핀 백에 순간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여기서 지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싸웠고 결국 KO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장 선수의 눈물겨운 도전기도 전해진다. 격투기 입문 초기에 체육관을 가려해도 교통비가 없어 힘들었던 날들과 하루 4시간을 자면서 운동에 매진했던 일,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어려움 끝에 고교 졸업장을 받는 기쁨 등을 시청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탈북 만화가 최성국 씨가 출연해 탈북민들의 취업문이 좁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전한다. 이 밖에도 탈북 후 함바집(건설현장의 식당), 음식점 서빙 등 여러 직종을 전전하며 안 해본 일이 없는 이순실 씨의 사연도 전해진다.

하나원 졸업 후 3일 만에 찾아간 막노동 현장에서 보도블록을 운반하는 작업을 하던 그녀는 힘든 작업환경에 점심시간에 밥도 못 먹고 벽돌 쌓아놓은 뒤에서 하염없이 울기도 했다고 전한다.

<오, 자유여!> ‘극한 직업의 세계’ 편은 11월 5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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