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와 대학 내 학생자치단체가 26일 오후 3시 백석문화대 백석홀 소강당에서 '2020학년도 제26회 진리문화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백석문화대학교 '2020학년도 제26회 진리문화제'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백석문화대)

이번 개막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뤄졌다.

백석문화대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이기 어려운 가운데 공동체가 하나 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학부별 행사, 각종 시상식 등이 이뤄지는 진리문화제를 비대면으로 열게 됐다고 밝혔다.

백석문화대는 10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 금요일까지 '2020 진리문화제 주간'을 이어간다. 5일간 백석문화대 21개 학부(과) 학생들은 갈고 닦은 실력을 특강, 전시, 공연, 체험활동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인 월요일에는 행사 시작 몇 달 전부터 공지한 'UCC공모전'과 '아름다운 백석문화人' 시상식이 함께 이뤄졌다.

UCC공모전 단체전에서는 스포츠레저학부와 글로벌어학부가 3위에 올랐으며, 광고마케팅학부가 2위,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이 1위를 차지했다.

특별히 졸업생 중 전문 직업인으로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이를 찾아 시상하는 '아름다운 백석문화人' 시상식은 올해 처음 열렸다. 졸업생 가운데 경찰경호학부 배수영 씨, 치위생학과 이보은 씨, 라미리 씨 등이 첫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백석문화대학교 송기신 총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이 된 상황 속에서 혁신적인 소통의 장을 만든 학생자치단체와 재학생에게 감사드린다"며 "비대면 원격수업임에도 최선을 다해 학업에 나서는 재학생들을 응원한다. 대학도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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