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부흥사회 안병찬 대표회장(뒷줄 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임원들이 10월24일 성회가 끝나고 기념촬영을 했다.ⓒ데일리굿뉴스

GOODTV부흥사협의회(대표회장 안병찬)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오산리촤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성령충만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지역교회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성회 강사로는 피종진 목사와 안병찬 목사, 강홍규 목사, 이선 목사, 김용희 목사 등 교계 대표적인 부흥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 외에도 임종원, 오영대, 계희원, 손명숙, 이호상, 김대승, 이영행, 이준남, 곽유근, 송강술, 이수근 목사 등이 참여했다.

대표회장 안병찬 목사는 '이삭, 주님 때문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며 "주님은 우리를 웃게 하시고 우리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자"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이삭을 하나님이 기억하신 것처럼 올해를 하나님께서 기억하실 만한 해가되도록 다같이 힘써야 한다"며 "여호와의 바람이 부는 코로나19가 꼼짝못하는 축복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교회의 위기를 믿음으로 타개하자는 권면도 이어졌다.

'성령의 힘'을 강조한 피종진 목사는 "한국교회가 과거 70년대처럼 성령이 강력히 역사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상임회장 오영대 목사도 "현실은 어둡고 힘들지만 그 현상만 보지 말고 약속의 말씀을 믿고 나가면 코로나19는 두려움과 저주가 아닌 축복의 기회가 분명히 될 것"이라는 희망의 말을 건넸다.

GOODTV부흥사협의회는 코로나19상황속에서도 신년성회를 시작으로 오산리금식기도원과 해외성회 개 최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제3대 회장 안병찬 목사는 "1,2대 회장님들의 수고를 받들어 GOODTV방송사역과 연합해 전국의 많은 교회들이 연합활동에 참여하도록 지경을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무총장 김용희 목사는 요한복음 4장19-24 본문으로 '움직이는 성전'이라는 제하의 말씀에서    "우리 모두가 어느곳에 있든지 교회임을 깨닫고 교회답게 말씀과 기도 성령충만함으로 이웃을 뜨겁게 섬기자"고 축원했다.

부흥사회 관계자는 "이번 GOODTV 부흥사협의회 대성회는 코로나19로 교회의 예배마저 움츠렸던 현실을 아파하면서 이제는 더 뜨겁게 나라와 민족, 교회를 위한 기도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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