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대표 여성화가 ‘박래현 삼중통역자’ 展

진은희 기자(jin@goodtv.co.kr)

등록일:2020-10-23 17: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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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거장 운보 김기창의 아내이자 화가인 박래현 씨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전시에는 1943년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총독상을 받은 ‘단장’, 대통령상을 받은 ‘이른아침’과 ‘노점’ 을 포함해 총 138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삼중통역자'는 박씨가 생전에 청각장애를 가진 남편 김기창을 위해 한국어, 영어, 구화를 수화로 통역해주었던 자신을 지칭한 표현 입니다. 

특별히 이번 전시에선 박 작가의 회화, 태피스트리, 판화 세가지 장르를 담아내며 예술의 의미를 확장했습니다.

전시회 관계자는 "박 작가가 남편과 함께 그린 그림도 선보이며, 동양화와 판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작품도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시는 내년 1월 3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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