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분류 작업장 찾은 환노위 여야 의원(사진출처=연합뉴스)

CJ대한통운이 최근 택배 기사 사망과 관련해 22일 오후 사과문을 발표하고 택배 종사자 보호 대책도 내놓는다.

발표는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직접 나선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21일 서울 서초구 CJ대한통운 강남2지사 터미널 택배분류 작업장을 찾아 작업 환경을 둘러보고 CJ대한통운 측 입장을 들었다.

이달 8일 CJ대한통운 송전대리점에 소속된 택배 노동자 김 모(48) 씨가 물건 배송 중 호흡 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앞서 한진은 자사 동대문지사 신정릉대리점에서 근무하던 택배기사 김 모(38) 씨가 지난 1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20일 사과문을 내고 택배기사 과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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