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비 언택트 추모관 선보인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오현근 기자(ohdaebak@goodtv.co.kr)

등록일:2020-10-16 11: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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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장묘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가 코로나19에 대비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친환경적 장묘문화를 선도하는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전경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제공)

"친환경적 장묘문화 정착으로 만족도 높아질 것"

재단법인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이사장 김윤배 장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독교 추모공원으로서 추모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시스템을 대거 개편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온라인 추모관을 오픈한 것이 가장 크게 변화된 점이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지난 2004년 재단법인 설립 이후 시설확장을 거듭하면서 현재 추모관 10개동, 총 3만9천122기의 봉안 능력을 갖췄다. 부지 1만4천620평에 추모관 이외에도 대형 주차장, 실내외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추모객들이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는 '만남의 공간'으로서 시설 곳곳에 이용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현장에서 만난 한 추모객은 "계절에 따라 추모관이 추울 수도, 더울 수도 있겠다는 염려를 할 수밖에 없는데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온도조차도 딱 맞춰 주고 있다"며 "망자라도 유족들이 느끼는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편안하고 깨끗하게, 그리고 누가 와도 참 보기 좋게끔 모실 수 있는 공간이라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기독교 추모공원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언택트 온라인 추모시스템을 구축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운영돼 직접 방문은 물론, 온라인으로 언제든 고인을 추모할 수 있게 해, 멀리 떨어져 있거나 코로나 감염을 우려하는 추모객들의 편의를 개선했다.

방문객들에 대한 방역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고도 재단 측은 전했다.

김윤배 이사장은 "어디서나 추모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연세가 많으신 분들도 추모할 수 있다"며 "더 나은 서비스로 유족들의 만족도와 이용율이 확대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수목장이나 잔디장과 같은 자연장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중인데, 이는 과거 매립장에서 화장(납골당 봉안)을 거쳐 자연장으로 변화하는 사회적 추세를 미리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이사장은 "친환경적인 장묘문화 정착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비전도 밝혔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우선 기본에 충실하자'는 목표하에 스토리가 있는 추모공원, 유족과 함께 호흡하는 추모공원, 하나님 말씀이 살아있는 추모공원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또 꾸준히 해 오고 있는 취약계층이나 미자립교회 등에도 후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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