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 21∼27일 '2020 아프리카주간' 행사 포스터. (사진출처=연합뉴스)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이 아프리카 인식 개선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21∼27일 '2020 아프리카주간(Africa Week)'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한·아프리카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주한아프리카외교단과 함께하는 행사로 국내의 아프리카 관련 예술인들로 구성된 7개 팀이 공연하는 '아프리카문화마당'과 아프리카 8개국의 다양한 영화를 관람하는 '아프리카영화제'로 꾸려졌다.

문화마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1∼22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네이버TV에 마련된 재단 온라인 플랫폼에서 중계된다.

재단 홍보대사인 가수 하림은 탄자니아 국제공항부터 세렝게티까지의 여정을 재현한 '음악으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 아프리카 오버랜드'를 선보이며, 카메룬 출신 소리꾼 로르마포는 판소리 공연을 한다.

23∼27일 서울 중구 CGV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10층 상영관에서 열릴 영화제에서는 나이지리아 코믹영화 '선씨티에서의 10일'과 잠비아의 스릴러 영화 '더페인팅' 등이 상영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영화관람 좌석 수가 제한되며, 사전신청을 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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