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 받는 교회…어려움 겪는 기독교인 늘어

조유현 기자(jjoyou1212@goodtv.co.kr)

등록일:2020-09-18 08: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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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감, 일명 코로나 블루가 확산하면서 심리방역이 시급하단 소식 보도해드렸는데요. 코로나 재확산으로 교회가 비판의 대상이 되면서,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기독교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심리방역은 무엇인지 조유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코로나19가 수개월째 지속되면서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도 예외는 아닙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교회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면서, 직장생활이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A씨) 
"기독교인이라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울 정도가 됐고"
        
(B씨)
"회사에서도 교회 다닌다고 말하면 괜히 더 창피한 기분이 들고 신천지와 같은 부류로 말하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부끄럽게 느끼고 있어요."
        
심리상담 전문가들은 대다수 기독교인들이 심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교회를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비난할거라는 거짓 두려움을 떨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경험해왔기 때문에 기독교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됐다고 해서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이호선 교수 /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는 내가 들은 종교이고 대신 교회를 다니고 있는 이 친구는 내가 경험한 친구에요. 내가 들은 것보다 내가 경험한 게 훨씬 더 한 개인에 대한 중요한 정보고 일차적인 정보이기 때문에?"
        
교회 차원의 심리방역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이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성도들 위로하는 겁니다. 목회자들은 이런 때일수록 기독교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자신의 역량을 묵묵히 발휘할 때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상갑 목사 / 산본교회)
"우리가 사회적 책임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고 모든 일을 주께 하듯 한다면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더 신뢰받고 존경 받는 그런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GOODTV NEWS 조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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