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구글 등 150여개의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유럽연합(EU)에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높이라고 촉구했다.(사진출처=연합뉴스)

"우리 광희 CF모델 시키기 위해 몇 번을 보는 건지"

요즘 대세로 통하는 가수 겸 방송인 광희(본명 황광희)가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네고왕'이 화제다.

15일 에이앤이코리아의 디지털 채널 달라스튜디오에 따르면 '네고왕'은 5회 만에 누적 조회 수가 2천만회를 넘어섰다. 한 달 전 공개된 첫 화의 경우 600만 뷰를 넘어섰고, 지난주 공개된 5화는 3일 만에 350만 회를 돌파했다.

'네고왕'은 광희가 시민들의 대표로 온갖 소비자 후기들을 모아 본사에 소비자 요청 사항을 관철하러 직접 찾아가는 콘셉트다.

치킨집이면 치킨집, 미용실이면 미용실 등 어디든 찾아가 소비자 입장에서 하고 싶었던 말을 시원하게 대신해주는 광희의 입담과 함께 소비자와 가맹점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프로그램으로 탄탄한 팬덤을 확보했다.

'네고왕' 이벤트도 반응이 뜨겁다. 매회 공개되는 협상 결과에 프로그램명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이 폭주한다.

1화는 공개 후 주말 동안 30만명 이상이 앱을 다운받았고 최근 진행한 외식 상품권 이벤트에는 25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5화 방송 후에도 해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온라인몰 접속이 불가능할 정도로 이용자가 폭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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