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분량의 영상에는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참배 방법과 묘역별 소개, 현충원에 안장된 대표적인 호국 영웅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포항여중 전투에 참전한 학도의용군과 6·25전쟁이 발발하자 홀어머니를 두고 참전한 이만우·천우 형제, 먼저 간 전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장군 묘역이 아닌 장병 묘역에 묻힌 황규만 준장 등호국 영웅을 만날 수 있다.
영상 출연과 내레이션을 맡은 서 교수는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영상을 만들었다"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져 토론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쌍방향 교육용"이라고 말했다.
전국 중·고교는 국립서울현충원에 공문을 보내면 이 영상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