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비대위 의결과 의원총회 등 과정을 거쳐 새로운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명 후보군에는 '국민의힘'과 '한국의당', '위하다' 등 3가지가 꼽혔으며, 통합당은 당명 공모 등 과정에서 접수된 키워드를 반영해 이같은 후보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은 당명 공모에서 '국민'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많이 제안된 점 등을 고려해 국민의힘을 낙점했다고 전해졌다.

통합당은 이날 오전 11시 온라인 의원총회를 통해 새 당명을 추인한다. 이어 다음달 1일 상임전국위와 2일 전국위를 거쳐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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