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당대표가 8월 30일 새 최고위원들 및 김태년 원내대표와의 화상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출처=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가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를 끝내고 공식적인 당무를 시작한다.

이 대표의 자가격리는 이날 정오에 해제된다.

이 대표는 서울 종로구 자택 앞에서 주민들에게 인사한 뒤 첫 공개 일정으로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또한 이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 대표로서의 포부와 비전을 밝힐 방침이다. 이후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과 면담,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비롯한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29일 당 대표로 선출된 이 대표는 그다음 날 신임 지도부와 화상으로 간담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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