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으로 셧다운 됐던 국회가 다시 문을 연 30일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 비말 차단용 칸막이가 설치돼 있다.(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일시 폐쇄했던 국회가 31일부터 정상 가동하며 일정을 재개한다.

국회는 이날 정무위, 교육위, 외교통일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환경노동위 등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 전체회의를 일제히 열어 정부의 2019 회계연도 결산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할 예정이던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국회 방역 등으로 인해 내달 2일로 연기했다.

앞서 국회는 본관을 출입한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방역을 위해 지난 27∼29일 사흘간 본관, 소통관, 의원회관을 전면 폐쇄했다. 상임위 및 특별위 일정은 중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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