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광복과 건국에 감사하며 나라와 민족 번영을 위한 국민 기도회를 진행했다.ⓒ데일리굿뉴스

"복음으로 연합해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광복과 건국에 감사하며 나라와 민족 번영을 위한 국민 기도회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광복 75주년·건국 72주년 국민기도회'는 12일 오후 7시 경기 군포 제일교회 예루살렘예배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의 손을 올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한교연 권태진 목사는 "수 많은 문제들로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복음으로 연합해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기도회에선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의 문제에 대해 알리는 강연과 차별금지법 반대 성명서를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명서에는 차별금지법이 제정될 경우 '제 3의 성'을 법제화하게 되며, 이는 동성결혼의 합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기 위한 것처럼 포장됐지만, 사실상 성적지향과 동성애 독재를 실현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경기도민연합 상임총무 박종화 목사는 "차별금지법은 그 이름과 달리 가치관을 획일화하고, 전체주의 동성애 독재를 추구하는 것으로 이 나라와 공동체를 자멸의 길로 이끌어 갈 것임이 명백하다"면서  "이러한 차별금지 제정을 막기 위해 한국교회 천만 성도들이  모든 힘과 역량을 다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함께 깨어 선지적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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